MB 연설문 담당하던 비서관 2명, 안철수 신당으로
이명박 정부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을 지낸 정용화 호남미래연대 이사장이
7일 '안철수 신당'에 참여하기로 했다.
안철수 의원 측근인 이태규 신당 창당준비단장도 이명박 정부 연설기록비서관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 연설기록비서관 3명 중 2명이 안철수 진영에 합류한 것이다
오늘 아침뉴스에
이명박 비서관출신들이 당당하게 철수신당에 입당한다는 기사를 보고
조기숙교수님의 트위터 12월 15일자 트윗을 보고 소름이 돋았음.
지금 더민주와 관련해서 언론을 타고있는 이른바
권노갑 동교동계 탈당이나 이철희가 어디로 가느냐 혹은 공천탈락예상자인
김영환탈당등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당공천 전의 자연스런 흐름일 뿐이라 봅니다.
중요한건
틀이 잡혀가는 더민주와 차츰 새누리당의 변종으로 변하는 철수신당으로
점점 구도가 잡혀가고 있다는 점이라 봅니다.
문재인대표가 밝힌 " 호남에서 전략공천은 더이상 없다"
이 원칙대로 호남에서 경선을 통한 상향식,시스템공천만 시행되면
호남,광주 모두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합니다.
선거직전에 야권분열을 우려한 호남,광주가 선택해서 몰아준다면 철수신당일까요?
제 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일까요?
수도권도 역시 철수신당과 연대를 말하는 멍청한 짓 하지말아야죠.
박근혜는 친이계를 공천학살 할것이 불보듯 뻔하고
내몰린 친이계가 갈곳은 이명박과 교감하는 철수신당뿐.
따라서 이번총선에서 우리가 목격할것은 야권분열이 아니라 정반대로 여권분열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