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된 요크셔 여아를 기르는데요..
2~3년 전부터 유선종양? 증상이 나타났어요.
처음에는 좁쌀같은게 유선에 막 생기다가 지금은 크기가 백원짜리 정도의 종양도 있고 유선 전체적으로 퍼졌어요.
동네 동물병원에서 처음에는 수술은 할 필요없고 종양이 좀 더 커지고 많아지면 하라고 하다가 지금은 종양이 커져서 수술을 하려고해요.
딱히 만져도 아파하지않고 다른 건강상태가 나쁘진않아요.
충북대 동물의료센터에서 다음주에 진료받고 수술날짜를 받을 예정인데 너무 걱정되네요 ㅠㅠ
전신마취 같은건 당연히 해본적도 없고 정기 검진 받으러가도 너무 무서워하는데 ㅠㅠ
아무튼.. 이런 수술 해보신분 계신가요?
얼마나 위험한 수술인지.. 수술하면 괜찮은지 이런거좀 알고싶습니다..
이럴 때 의지할곳은 오유밖에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