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에어컨 설치를 했는데 실외기쪽 상황이 그림과 같았습니다.
저렇게 하면 물이 안빠지고 에어컨으로 역류한다기에 그럴리가 없다고 설치해달라고 했습니다. 애어컨을 가동해 보니 역시나 역류하더군요.
상식적으로 하수구 트랩이나 사이펀의 원리 등으로 생각해 보면 물이 턱을 타고 넘어갈수 있지 않나요?
일단 역류를 했으니 기사님 말이 맞다고 인정하고요... 가운데 턱에 또 타공을 해서 빼는것 말고는 해결방안은 없는건가요? 응급처치로 호스 배관을 다른 쪽으로 돌려서 배수는 해놨지만 턱을 넘겨서 배수를 해야 하수구로 물이 나갑니다.
그리고 위에서 바로 턱을 넘겨서 호스를 넣을 수는 없습니다. 왼쪽 아래에 타공을 했기 때문에 벽을 타고 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