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민계시판에 오늘만 더 살아보께요 란글이 있었어요 사연이 너무 안타까워서 식비만 조금 보내드릴려고 했는데 당분간만 있을곳을 바라시길래 저가 사는지방 이라면 달방 하고 알바정도는 구해줄수 있을꺼 같아서 양해를 구하고 여쭈어 보니 사양 안하시고 그렇게해주실수있냐고 하셔서 식비랑 차비 보내드리고 저는 근방에 달방(보증금까지 박아놓키는 저도 힘든 시기라)하나 구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차 타시기전에 연락 주신다던 분이 아직 까지 연락이 없으시네요 처음에는 그냥 낙시구나 했는데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긴 거라면 아니면 사는게 힘들고 쌩판 모르는 사람한테 손벌린게 수치스럽고 원망 스러워서 잘못된 선택을 하신거라면 하고 생각하니 즐거운 연말에 도저히 즐겁지가 않아요 그깟 돈 얼마 든지 버려도 돼요 그래도 잘못된 결정을 하신거라면 하~ ㅠㅠ 아놔 진짜 걱정돼서요
죄송한데 이글 그 글쓴분 볼수있게 한번만 보내주세요 사기였다면 익명으로 그냥 사기였음 하고 글만 남겨주세요 아니면 제메일 아시자나요 긴말도필요없구 누구 생존 하고 메일만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