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 가는 우리 정치인들의 옛모습을 찾아서~
요즘 험지출마설이 입에 오르는 오세이돈의 과거 눈물연기를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자칭 보수의 꼬깔콘 *혐주의*
오세훈이의 노하우 전수시간입니다.
1단계
처음에 인상을 최대한 찌푸려 눈물샘을 자극한다.
오직 얼굴근육만을 사용해야지만, 진정성이 돋보인다.
*주의*
절대 손을 쓰지 않는다.
인공눈물 투약이라는 시비에 휘말릴 위험성이 있다.
2단계.
어느정도 자극이 왔다 싶으면, 바로 흘러내리지 않게 천장을 응시하며 모은다.
*주의*
눈을 깜빡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자칫하면 모든것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기에 긴장감을 늦추면 안된다.
3단계
어느정도 모였다는 확신이 들때, 조심히 고개를 숙인다.
*주의*
충분하다는 판단이 서지 않을땐, 다시 2단계로 돌아간다.
4단계
최대한 자연스럽게 떨굴 수 있도록 표정연기도 가미한다.
*주의*
카메라에 잘 잡힐 수 있도록, 시선처리에 유의한다.
한방울도 소중히.
경쟁상대
이상 잊혀져 가는 우리 정치인들의 과거모습을 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