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외시 영문학과 고학년 재학중이고 복수전공없이 단일로 졸업할것같아요
적성검사 받아보고 취업박람회 알바 할수있는건 거의 다 해봤고 내린 결론은 아 난 지지리도 잘하는것도 딱히 좋아하는것도 없는 인간이구나
노는게 아닌 '일' 인 이상 그것이 가르치는일이든 사무직이든 몸으로 뛰는 직종이든
비슷한 스트레스에 비슷한 성취감이 들었고, 나의 능력/ 성취도를 봐도 거의 모든 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 없이
어리바리해서 첨에 많이 헤매다가 노력으로 극복하는 식이였어요.
이런 나이기에 내가 미래를 생각하면서 고려할 대상은 하나만 남더라구요. 돈. 입사~퇴직을 합쳐 평균적으로 얼만큼 벌수 있느냐.
좋아하는것도 잘하는것도 없지만 그래서 상황에 맞춰 더 노력해왔기때문에 여유 안락 보다 나의 전문성을살려 돈을 많이 벌고싶어요.
아래 내가 그나마 나랑 맞다고 생각하는 직종들을 적어보았어요.
어느것이 괜찮을지 조언한마디 해주면 조금이라도 눈물을 그칠수 있을것 같아요. (공시 제외)
1. 영문학과 졸업후 테솔자격증따거나 유학갔다와서 영어 강사가 된다.(외고/외국대 대비나 토익/토플 전문 강사)
2. 은행원
3. 항공사 / 일반기업(대기업이나 중견기업되면 대박이겠지만 중소기업이라도) 입사후 꾸준히 승진하기
4. 기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