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라 배고파요 ㅠㅜ

따뜻한 양송이 스프에
신선한 생야채에 레몬간장 드레싱을 친 샐러드와
약간 설익게 튀겨서 살짝 단단한 식감의 감자튀김을 곁들이고
소고기 안심과 양파를 다진 후 밀가루 조금 쳐서 뭉치고, 센 참숯불에 살짝구워서 육즙을 보존한 햄버그 위에
아삭한 아스파라거스와 짭쪼름한 베이컨, 돼지목살을 훈연해서 만든 수제햄을 올린 메인요리.
그리고 한국인은 밥심이므로 백미를 약간 고슬고슬하게 갓 지은 밥에 써니사이드업(반숙프라이) 프라이를 얹어서
흰자부터 살짝 잘라서 먹다가 노른자를 탁 터트려 노오랗게 물든 따뜻한 밥과 햄버그의 조화란 !

배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