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방이 너무 작아서 책꽃이랑 책상만 놓고 잠은 거실이나 엄마방에서 자고 있거든요ㅋㅋㅋ
전에 베오베에 올라온 벙커베드를 보고 저거면 이제 내방에도 책상과 침대를 같이 둘 수 있겠구나!!!는 깊은 깨달음을 얻었죠
그래서 오늘 하루종일 나한테 딱 맞는 침대를 찾음!
일단 크기가 딱 맞고 울 집에 딱 맞는 적당한 높이
게다가 밑에다가 방에 있는 책꽃이를 쑤셔놓기 좋음, 그리고 무엇보다 싸. 좀 많이 싸.
엄마한테 보여주면서 이런거 어때??? 내방에 놓으면 좋겠지???
적당히 애교를 떨어가며 지원을 요청하려는 순간
뙁! 카드를 주면서 바로 주문하라고 쿨하게 대답하심
그래서 침대 금방 올텐데 그전에 도배하고 나중에 사는 게 좋지 않아? 하니까
내일 도배하면 되지ㅋㅋㅋㅋㅋ 정말 쿨하게 대답하심
엄마 나 내일 1교시부터 수업.... 하니까
자기 전에 책꽃이에 책들이나 딴데 옮겨놔 ㅋㅋㅋㅋ 하심
하..... 그래서 지금 동생방으로 책을 옮기는 중ㅋㅋㅋㅋ 정말 달밤에 체조가 따로 없는ㅋㅋㅋ
그래서 마무리.....음...
울엄마 킹왕짱 능력자라는 거ㅋㅋㅋ 부럽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