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투 튼 아저씨란 소리는 아니구... 그냥저냥 액면가로는 확실히 아저씨인데요...

패션피플이 요즘 베스트에 자주 출현하셔서 저도모르게 자꾸 뭔가 사고싶어지고... 봄바람도 아니고 가을바람이 부나...에혀...

암튼 지금 뭐 세일이라길래 우연히 봤는데요, 집에 바지는 지오다노에서 보따리로 산 컬러면바지(남색,갈색등등)랑 진한청바지... 요거뿐이에여...

청청으로 입는건 상당히 부담이 되서...ㅋㅋㅋ 근데 뭐 딱히 떠오르는 코디도 없고... 신발도 다 떨어져서 지금은 나이키 흰색 하나있네요... 흙...

사실 위에 산 바지들도 저한텐 부담스러운(원래 검정아님 회색만 입고 다녀서...) 옷들이라 잘 안입고 있음... 뭘 맞춰야할지 몰라서... 으따 글이 쓸데없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저 데님셔츠... 수염자국이 낯설지 않은 아저씨가 사도 괜찮을까 였습니다 ㅋㅋㅋ ㅠㅠ 그냥 간단간단한 한줄조언만 부탁드려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