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교회를 십여년 다녔으나 예수의 신격화 또는 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으로 신앙생활을 그만두었는데 어떤 계기로 다시 교회를 가보았습니다 이 교회는 저희 지역에서 가장 유명하며 목사님 또한 덕망 높으신 분이로 알고있어요 설교 내용 중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신의존재 여부나 성경 말씀을 듣다보면 의심이 생긴다고 여기서 그 의문을 떨쳐버리지 못한다면 신에 다갸지 못한다고 하루는 어떤 신실한 청년이 상담을 요청하더랍니다 목사님께서는 어떻게 이 난관을 극복하고 신께 더 다가갈 수 있었냐고 이건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형제의 믿음 문제이다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여라 라고 했답니다 덧붙여 자기는 모태신앙이며 그런 문제에 생각해본적 없고 의심하지않고 믿으며 살아왔다.. 고개를 끄덕이며 아멘을 속삭이는 신도들.... 맙소사 저만 다른 세계 사람같더라구요 의심말고 믿어라ㅡ이게 과연 현시대를 살아가는 과학의 혜택을 누리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납득이 되는 것일까요.. 또 한가지ㅡ 기독교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 인간은 우주 유일의 고등한 지적생명체이며 영적인 선택받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인간이 자초할 수 있는 핵전쟁이라든지 지날친 자연파괴로 인한 자연재해로 멸망할 수 있을거에요 그런데 그 뿐만 아니라 외부의 불가항력 적인ㅡ 예를 들어 태양의 팽창화는 태양계의 종말을 의미합니다 과연 신이 일주일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우리 영적존재를 지구라는 어머니와 사라지게 만들었을까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언젠가는 인류의 종말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과 함께라면 죽어서도 영생을 얻어 천국에서 영원히 살 겁니다 맙소사 어떻게 해야 이런 믿음을 얻어 살아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