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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파란만장한 군생활 -4-
게시물ID : military_319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활이
추천 : 0
조회수 : 62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10 12:07:03
오랜만에 글을쓰네여 ㅋㅋ
베스트를 노렷으나 결과는 으앙 쥬금 ㅠㅠ
각설하고 본문으로 들어가겟슴다



그사건이후로 나는 점점 더 네거티브해져갓고
당연히 털리는 빈도수도 늘어갓다
같이 배탄동기도 나땜에 같이 털리니
내가 좋앗을리가 만무햇고 나는 설자리를 점점 더
잃어갓다. 그러던중 좇같던 그일경놈이 군기반장 상경한테
털리는 날이 왓다 속으론 존나 행복햇지만 내색은 안햇다
그당시 그 군기반장이 일경놈을 혼내면서 나를 커버쳐줫고
그렇게 행복이 찾아오는건가라는 생각을 가졋다
그러나 그건 한낱 꿈에 불과했다. 내가 좀 고문관기질이 있어서
일을 겁나 못햇다;; 하다하다 안되니 군기반장에게 크나큰 미움을 받게
되었고 뭔가 하나를 잘못하면 저번게시물에서 실렸던것처럼
대가리를 박고 관등성명을 끝없이 대고 뺨도 맞고 죽빵도 털리고
진짜 미칠노릇이었다. 이상황을 타개할 수도 나에게 떠오르지도 않았고
날이 갈수록 더심해지고 힘들어졌다.매일밤 같은 침실을 쓰는 동기에게
힘들다고 말해봤자 마음만 편해질뿐이었고 경찰관들에게 말할수도 없었다.
그 이유는 두가지였다.
첫째는 기수열외 다른 군에서도 그렇듯이 신고를 하게되면 관심병사가 되고
두번째는 직원들이 처음온 전경들은 그렇게 잡아야된다고 생각하고있엇다
특히나 전경소대장이 그런경우였다.
기댈곳이 없어져가고있었다. 군대오기전에도 조울증비슷한 증상은 있었으나
멀쩡했는데 배를 탄후로 우울증 증세도 점점심해져갔다.
그러던 어느날 그날도 일을 못해서 혼났고
군기반장이 갑자기 샤워하자며 샤워실로 데리고 갔다.
옷을 다벗고 들어갓더니 갑자기 대가리를 박으란다;;
속으로 뭥미 시발? 이랫으나 까라면 까야지 대가릴 박앗다 
매일 대가릴 박으니 거짓말없이 진짜 대가리가 터질거같았다.
그래서 수차례 쓰러졌고 수차례 뺨을 맞았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ㅠㅠ
계속 쓰겟슴다 베스트를 위하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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