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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가난하고 귀찮은 자취생들을 위한 국수요리
게시물ID : cook_629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초살이
추천 : 5
조회수 : 212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0/10 13:39:42
 
자취생분들 돈은 없고 요리하기 귀찮으신분들 많죠?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yX8Wq
그 분들을 위해 적은 돈으로도 배부르게, 배부르게, 배부르게
포인트 입니다.
 
먹을 수 있는 국수 요리를 준비 했습니다.
 
 
먼저 재료 입니다.
20131010_125858.jpg
 
먹다 만 국수 소면, 간장, 고추장, 참기름과 후추 그리고 가장 중요한
 
 
 
 
 
 
 
20131010_125959.jpg
 
이녀석 입니다. 밥맛의 비법 100작 (이름도 장엄)
 
올해 초 자취를 시작할때 홈플러스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사온 녀석 입니다.
 
 
네 올해 초에 샀는데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각종 양념과 양파 고기고기!도 들어가 있는 엄청난 녀석입니다!
 
여튼 뒷면엔 밥에 비벼도 되고 야채요리, 닭볶음탕에 넣어서 양념으로 써도 된다네요.
 
이녀석이 없다면...없다면...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가난한 자취생에겐 불닭볶음면이 짱이죠) 
 
 
 
20131010_130117.jpg
 
 
물이 끓으면 1인분의 면을 넣습니다.
 
1인분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시면 국수 면 봉지 뒤에 원이 그려져 있어서 그 원안에 맞춰서 집으면 1인분이 된다는 군요.
 
우린 배부르게 먹어야 하니 마음대로 넣어 줍시다.
 
 
 
 
 
 
 
 
20131010_130214.jpg
 
면을 넣고 거품이 날때 나무 주걱을 올려놓으면 거품이 사그라 든다네요.
 
하지만 가난한 자취생에겐 그런거 없으니 불조절을 잘해줍시다.
(왠 족발이 면을 삶고 있네요)
 
 
이후로 면이 익으면 채에 걸러 찬물로 씻어야 하지만
 
가난한 자취생에게 채는 사치이므로 상남자답게 삶은 냄비에 모든걸 해결해 줍니다.
20131010_130449(0).jpg
 
 
 
면을 버리지 않게 손으로 받치다간 화상입고 병원행이니 주의해 줍시다.
 
 
이후 양념을 만드는 사진을 올려야 하는데...자료가 날라갔네요.
 
후라이팬에 100작 양념두스푼과 간장 두스푼을 넣고 마지막으로 면을 넣고 볶으면
 
 
 완성 짜잔.
 
기호에 따라서 후추와 고추장도 넣어주세요!
 
 
20131010_124821_Richtone(HDR).jpg

이렇게 완성하시면 됩니다.
 
완성했으니 한번 먹어 봅시다.
 
 양념의 매콤한 맛과 간장의 독특한 조화,
 
그리고 가난한 자취생을 위해 친한 누님의 이모집에서 담근 고추장의 조화가 아주
 
K-1.jpg
 
 무지개토 나오네요..하지마세요...
 
레시피는 그냥 레시피에 나온 것만으로 먹어야 겠네요...
 
 
그럼 다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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