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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진짜 스타2가 가진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모아봄
게시물ID : starcraft2_458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UMANITY
추천 : 3/4
조회수 : 55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10/10 15:28:22
1. 진입장벽과 가격

지금와서 vs인공지능전을 다채롭게 만들고 팀플접근성을 쉽게 만들어봤자 물건너갔습니다.
지금와서 처음사용자용과 같이하기 기능을 넣어봤자 물건너갔습니다.






2. 첫인상이 날빌과 언밸런스, 엉성함에 파묻히다

오픈시즌의 경기를 보면 진짜 웃깁니다.

뭉쳐 돌아다니다가 그대로 싸움을 시작하는 일도 많고
빼야할 때 안빼고 뽑아야할 때 아끼다 허무하게 지는 일은 다반사
신작게임이라 온갖 날빌들이 등장해서 15분을 못넘기고 게임이 끝나는 등...


완성도 또한 엉망이어서 광전사의 돌진은 도망치는 유닛을 때리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패치되서 한대는 때릴 수 있죠.

불곰은 충격탄이 기본인 시절도 있었고
불멸자는 사거리가 짧아 뒤에서 춤만 추고, 
화염차 둘만 내리면 일꾼이 전멸하고, 
아칸이 충격탄에 느려지기 때문에 길만 막다 죽고... 으으...










3. 블리자드의 꼬장

 3-1 케스파와의 꼬장배틀

"중계권료를 니네가 왜 뜯어? 뱉어내!" 
"무슨 개소리야? 스타1은 공공재다! 중계권료를 뜯긴 했지만 공공재야!"

...발상은 잘못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케스파도 인프라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싸움을 시작한 겁니다.
지금 케스파는 LoL로 갈아타며 부활을 준비하고 있으니 블리자드만 손해를 본 셈입니다. 

기껏 스타1 치워놨더니 LoL이 들어왔죠.



 3-1 국내파선수들의 해외진출
덕분에 한국에선 2년동안 게임방송국에서 스타2얘기를 들을 수 없었습니다.
여기서 터진 악영향은 국내에 머물지 않고 해외까지 퍼져나갔죠.
KeSpa와 싸우는 사이 국내선수들이 연맹을 창단해 해외로 빠져나갔고, 한국 게이머들이 외국을 점령해버렸습니다.

헉, 스테파노, 토르제인 등등 스타2 초창기엔 많은 해외선수들이 해외 스타판을 이끌어왔지만
나중엔 "김치맨들이 상금을 훔쳐 달아난다"는 개그동영상이 생길만큼 국내파 선수들에게 밟혀버립니다. 
위에 언급한 스타게이머들은 모두 은퇴했습니다.






이번 롤드컵도 보셨다시피 양키들도 사람입니다. 우리나라보다 너그러울 뿐이죠.
자국출신, 같은 말 쓰는 선수가 이기면 당연히 기분 좋습니다. 
해외팀이 킬만 따도 경기장이 울리는데 국내팀은 페이커정도가 활약해야 비슷한 함성(탄성?)이 터져나왔죠.
아예 해외에 눌러살면서 말도 배우는 박지수, 고석현, 최성훈 등은 환영받는 편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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