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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미술 수행 A+ 받음
게시물ID : humorstory_4000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JUM마려
추천 : 4
조회수 : 6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0/10 16:45:50
은 중학교 1학년 미술 수행평가로 
병이나 캔을 재활해 점토나 여러가지 재료를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것 이였음
(작품 사진이 없으므로 음슴채)

본인은 두툼한 탄산음료를 다 마시고 그것으로 돼지 저금통을 만들었음.
다리를 면봉으로 만들어서 지탱하기 어려웠지만 꽤나 정성이 보이는 작품이였음

미술시간이 되고 선생님이 검사하러 돌아다니기 직전에
짝꿍의 작품을 보게됨
알로에 병같은 것에 하얀점토를 붙이고 사포질 밖에 안해놓은 상태였고
얘도 당황했는지 계속 사포질만 하고 있고 둘이서 당황해서 어쩌지 하다가

뭐아니면 도라는 심정으로 컴싸를 꺼내들고 병 표면에다 
을 그리기 시작함 (창문쪽부터 검사해서 문쪽인 우리들은 맨 마지막)

나랑 짝이랑 뒤에서 구경하던 애들도 웃음이 터지기 시작ㅋㅋㅋㅋ

뭔가 허전해서 컴싸 빨간부분으로 뚜껑있는 쪽에 네모를 그리고 그 안에
솝마
룡인  (가명)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ㅋㅋㅋㅋㅋ


난옆에도 똭! 밖아주고

기다렸음


선생님이 보시고

"오~ 이거 난이야? 사포질도 잘하고 깔끔하게 잘만들었네"

하시고 둘다 A+을 주셨음.
 
그래서 저는 치킨바랑 과자 얻어먹었습니다.






*요약

1.에술은 폭발적이고 운이 있어야한다.
2.치킨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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