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그룹에 소속이 되고나면.. 그 사람들에게 너무도 쉽게 정이들어버리는것같아요

어쩔수없이 그 그룹에서 나오고나서는... 
아니 그 그룹에서 나와야하기 한 한달전부터 너무도 아쉬움이 커요

그룹이라는게 특별한건 아니고 알바하는곳이라던가 학원사람들..
학원사람들도 같이 수업듣는 학생들이 아닌, 절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던가 카운터언니들?..

지금은 운전학원에 다니고있는데요..
원래대로라면 오늘 도로주행시험봐서 이제 내일부터 학원에 안다녀도 될건데..
헤어지는게 너무 아쉬워서 시험을 한 10일정도 미뤘어요 거짓말로 .. 엠티간다는둥 이러면서 ㅋ

사실 장내기능 강사님들하고는 이미 인연?을 끊은지 오래됐어야되는데..(도로주행만 남았으니까여 ㅋ)
전 매일 강사님들 군것질거리 사드리고.. 시시콜콜한 얘기하는 재미로 지내고있어요

방학때 아르바이트 했을때.. 알바하던사람들과 정들고나서부터는 월차도 안내고 맨날나갔어요
그리고 알바 끝나고나서는 일주일에 한번씩 찾아갔어요.. 

그냥 막 퍼주고싶어요 있는돈 없는돈 다 들여서..

특별히 누군가에게 관심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지금 운전학원에는 다 아저씨들인데ㅋㅋㅋㅋ)


헤어지는게 너무도 서운해서 항상 헤어질쯤엔 우울해요....

휴 ㅠㅠ 쓰다보니 횡설수설했네요..

제가생각해도 정이너무많아서 손해보는것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