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말만 돌리다가 시즌말이라 스킨이라도 따볼까하고 망한 랭겜을 요즘 돌리고 있는데요.
낮에 초딩 하교 전에 한판 하려고 돌렸는데
시작 2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저희편 탑인 짜오가 솔킬을 딴 후 10분도 안되어서
14:2였나? 암튼 두자리 수로 킬뎃이 벌어지고 상대방은 타워를 하나도 못깬 상황이 되었는데 중간에
저희 서폿이 와드를 하다가 물렸는데도 백업이 진짜 빠르더군요.
덕분에 서폿하나 물려고 했다가 저희는 정글 한명 죽고 적은 전멸...게다가 서폿은 살아나왔다는...
이런 상황이라 게임이 진짜 쉽게 끝났는데,
알고보니 저 빼고 전부 대리더군요...ㅎㄷㄷ
신기한 광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