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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47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내앵이★
추천 : 1
조회수 : 8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2/11/14 21:18:45
그동안 낯선 사람과 친해지려면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했다.
근래 회사에서 건너건너 이름과 얼굴만 알던 분을
우연히 길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게 되었다.
사실 그 순간엔 어색할까봐 걱정이 앞섰다.
그런데 웬걸.. 대화가 너무 편하게 이루어졌다.
그 후로 회사에서 또 만나 봬었는데
그렇게 편하게 수다를 떨어본 건 처음이었다.
몇 년동안 얼굴을 마주보며 인사를 나누던 사이도
막상 이야기를 나누려면 잘 안 통하고 어색한 사이가 있는데
이렇게 한 번 만나도 말이 잘 통하는 사람도 있구나를
이번에 확 느꼈다.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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