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4화의 게임은 배신이 성립될 수가 없었던 게임입니다
게시물ID : thegenius_64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넌
추천 : 4
조회수 : 58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12/29 03:54:14
1,2,3화의 게임은 배신을 해서 후반부에 뒤통수를 치면서 승리를 취하는 방식이 가능했지만 4화의 게임은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팀전이니까요. 여기서 생각을 잘 했어야 합니다.
 
배신이라는 행동의 결과물은 무조건 상대 팀의 승리여야 합니다. 그리고 4화의 게임은 1,2,3화와 달리 배신을 해서 우승시킨 상대와 내 자신이 함께
 
우승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데스매치를 피할 수 없다는 점에서 배신의 장점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여태까지 모든 배신자가 마지막에
 
밝혀졌다는 것을 보았을 때 배신자가 데스매치에서 첫번째 지목을 당하지 않더라도 지목당한 팀원의 분노에 의해 저격당할 확률만 올라가게 됩니다.
 
따라서 4화에서 배신은 무의미한 행동이었죠. 가넷을 받는 조건으로 배신을 하는 옵션이요? 이 게임은 가넷의 중요성이 매우 낮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생존입니다. 생존해서 우승하지 않으면 가넷은 의미가 없죠. 3화에서 왕 게임할때도 자신이 반역함으로서 개인도 아니고 팀의 승리
 
확률을 10% 라도 올리려고 가넷을 한번에 4~5개씩 펑펑 써댔습니다. 가넷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아직 파악하지 못한 사람들을 낚으려고
 
 나머지 사람들이 쓰는 도구에 불과합니다. 배신해서 데스매치가면 더 많은 사람들이 도와준다고요? 결합 게임 나올지 어떻게 압니까?
 
 
배신이 이렇게 무의미한데도 불구하고 이상민이 배신을 자청했다? 홍진호 팀이 절대 믿었을 리가 없죠. 이 게임은 배신으로 인해 얻는 장점이
 
단점에 비해 너무나도 적은 게임이었으니까요. 이은결이 알려주지 않았더라도 홍진호 팀은 이상민의 거짓 배신을 역이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은결은 은지원을 떨어뜨려야겠다는 생각을 품고 게임에 들어왔지만 게임의 특성을 보고 전략을 수정해야겠다는 데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했습니다. 내가 좀 위험해도 좋으니 게임을 내맘대로 휘두르고 내가 원하는 사람을 떨어뜨려보겠다고 단단히 마음을 품고 들어왔죠.
 
하지만 하필 이번 화에 선택된 게임의 성격이 너무나도 이은결의 목적과 맞지가 않았고 결국에는 게임의 특성을 무시한 플레이를 하여
 
자멸하고 말았습니다.
 
 
이 게임은 양팀 다 전력을 다해서 작전을 짜내서 배신 없이 플레이하거나, 혹은 배신한 척 하는 팀이 역으로 이용당하고 지게 되어 있든지
 
둘 중 하나였습니다. 정상적인 플레이어라면 순수한 배신은 불가능한 게임이었습니다. 그걸 이은결이 다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게임을
 
바꿨지만 그 결과는 역시 데스매치의 위험을 피하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이 떨어뜨리려던 은지원에게 신뢰도에서 밀려서 탈락하고 맙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3-12-29 04:01:48추천 0
어차피 어느 한쪽에선 배신이 있어야 반대편의 승리가 쉬워지고, 상대편 중 한명도 배신을 안한다면 내가 차라리 이쪽을 배신하는 사람이 되는게 더 유리하기에 배신 하는게 맞죠. 조유영 노홍철 이두희가 승리 주워먹고 팽하지만 않았어도 이은결은 해달별 인맥포섭에서 홍연합 5명 흡수해서 살아남는 목표 달성할수 있었죠
댓글 0개 ▲
2013-12-29 03:54:45추천 2/3
가버낫이 성급했음
댓글 0개 ▲
2013-12-29 03:55:16추천 4
전혀요...

정상적이면 5인 VS 3인 지지로 유리한데 ㅇㅇ
댓글 0개 ▲
2013-12-29 03:56:20추천 0
게다가 보안유지해주면 걸릴 위험자체도 거의 없고 ㅇㅇ
댓글 0개 ▲
2013-12-29 03:56:29추천 0
이은결의 실수는 자신이 게임 시작전에 목표로 삼았던 노홍철-은지원-이상민라인 와해를..
노홍철한테 들킨거죠;
댓글 0개 ▲
2013-12-29 03:56:31추천 1
가버낫은 완벽했따................ 다만 세치혀와 ㅏ친목질에 무너졌을뿐
댓글 0개 ▲
2013-12-29 03:56:55추천 1
이은결의 예지력이 은지원을 죽여야된다가 문제고, 222와 아나운서의 상식을 벗어남이 둘째문제 ㅇㅇ
댓글 0개 ▲
2013-12-29 03:57:01추천 0
글쎄요. 우선 이상민처럼 이팀은 답없다고 느낀걸 수도 있죠.
이은결이 9순위로 지목됬기에 자기 팀이 지면 본인이 데스매치 갈거라고 예상했을테고요.
그리고 연예인친목을 깨는게 이은결의 목적이였죠.
본인이 데스매치를 안가고 그 친목을 꺨, 상대적으로 본인이 데스매치 가는 것 보다 리스크가 적은 방법이 있으니 시행한거라 봅니다.
댓글 0개 ▲
2013-12-29 03:57:10추천 1
신뢰도ㄴㄴ 친목도에서 밀린거죠.
댓글 0개 ▲
[본인삭제]다홍치마
2013-12-29 03:58:03추천 1
댓글 0개 ▲
2013-12-29 03:58:41추천 1
글쎄요... 배신했다는 사실이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면

배신자가 데스매치에 지목될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데스매치가 1:1인지 정치게임인지 확실하진 않았지만 만약 정치게임이라 해도 5인의 지지를 받아 탈락을 면할 수 있죠

배신은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댓글 0개 ▲
2013-12-29 03:59:25추천 0
배신이 이루어질 수 없는 게임이지만 배신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필승법이 정보전 이외에는 없으니까요

그러므로 목표의식만 있다면 충분히 해볼만한 도박이었던 거죠
비밀유지만 되었다면 데스매치에 갈 확률은 높지 않고 원하는 상대는 데스매치에 무조건 보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비밀유지가 되었어도 탈락자중에 자신의 가넷이 제일 많았던 것을 생각하진 못한 것 같네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생각이 짧았던게 맞았던 것 같습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후룰루
2013-12-29 04:09:39추천 0
댓글 0개 ▲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