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가루가 되도록 까야되는건 맞지만

결국 투표하고 정권을 잡고 과반수 얻어서 몰아내야 되는거죠.

제 경험이나 주변만 보자면 야권지지자들이 새누리는, 박정희는, 우리나라 보수꼴통은,

하면서 신나게 까고 야권을 찍으라고 하는데

사실 일상에선 그런 방법이 잘 안먹힙니다.

저들이 주장하는 친노세력의 충성도보다 새누리 꼴통 보수의 충성도가 몇백배는 높기 때문이죠.

이 사람들은 박정희가 남로당 빨갱이 출신이라고 해도 믿지도 않고, 심지어 그래도 된다고, 경제만 살리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특히 노인들이 잘먹고 잘사는거에 환상이 엄청나니까 찍어주죠. 주변에 어르신들 겪어본 분은 아실거에요. 그 결과중 하나가 경제대통령 이명박 당선이고 박근혜 당선이죠.

젊은 사람들도 비슷해요.

그만큼 우리나라가 먹고 살기 힘든곳이죠.

지금 문대표가 새 사람 영입하고 분주하게 돌아다녀도 다 소용없어요, 누구를 데려와도 다 빨갱이라고 생각하니까요.

한마디로 안먹혀요. 무슨 말을 해도요. 친노에 별 감정없는 중도층조차도 빨갱이라면 질겁을 하니까요.

유시민이 왜 그리 적이 많을까요? 유시민 틀린 말 안하잖아요. 빨갱이 프레임, 정신나간 충성도 때문에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거죠. 
 
비교하지말고, 참여정부는 이랬었다, 가랑비에 옷 젖듯 전도하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비판하는건 언론이든 정치인들 자신이든 아무튼 많으니까요.

또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