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간 글 보고 남깁니다. 창조를 믿는것 만으로 개독이 되는거군요. 전 아마 그 글에 댓글 남기신 많은 분들보다 진화론에 대해 많이 배웠다 생각하고 진화론이 당연히 옳다고 생각하지만 동시에 창조도 믿습니다. 그런데 이것 하나만으로 정신병자에 병신이라는 소리를 왜 들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진화론이 무조건 틀렸다는 근본주의 신학자들의 창조과학 주장이 있다고해서 개신교 믿음이 있다는것 만으로 쌍욕을 먹는게 옳은 일입니까? 한국 개신교가 하도 욕먹을 짓을 하니 개독소리 듣는데에는 어느정도 적응이 됐지만 이제 믿음을 가지고있다는것 만으로 아예 쌍욕을 먹고있으니 참 착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