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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472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년전오늘★
추천 : 13
조회수 : 67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4/01 14:26:41
3년 이란 시간동안 단 한번도 잊은적이 없는
그녀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정말 얼마나 설래였던지 바로 확인도 못해보고
집에와서 야 확인 했습니다.
내용인즉
잘지내지?
시간이 얼마가 흘렀을까..
널 못본지도 꽤 오래 되었구나..
실은 나 술한잔 했어.. 너 와 함께 할땐
그토록 안마신다던 술... 그래...
오늘 한잔 했어
그래서인지 네 생각이 나더라구..
나 솔직히... 너랑 이렇게 돼고나서 가슴아리
많이했다 ..ㅋ
넌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난 많이 울고 힘들었어
그래서 후회도 했구...
전화기도 몇번 들었다 놨다 했어 ;;;
아... 우리 어쩌다가 이렇게 된거지? ㅜㅜ
다 시 과거로 되돌릴수만 있다면...
안..돼겠지..?
아무튼 느닷없이 이렇게 문자 보내서
놀랬겠다.
미안해 ㅋ 내가좀 뜬금 없자나^^
그럼 잘지내구~
그리구...
사랑했었다 영민아 ㅋㅋ
안녕!
눈물이 울컥 했습니다.
정말 너무 반갑고... 너무 사랑 했었던 그녀 였기에..
편지를 두번 세번 다시 읽었습니다.
그리고 전 다짐했습니다.
그래 이제 잊자...
제 이름은 영민이가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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