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그런데 아까 전에 할머니들이 어떤 분들은 동의를 하신 분들도 계시다, 불가역적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분도 계시다 하셨는데. 저희가 사실 인터뷰를 했는데요. 그런 할머니가 한 분 계셨는데 치매를 앓고 계셔서 정확한 판단이 안 되는 분이다, 그런 얘기, 못 들으셨어요?
◆ 최진녕> 그 부분도 듣긴 들었습니다만, 그 부분에 있어서는 개인적인 사정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 할머니가 한 분일 뿐이라고 하더라도 그런 의사가 있다는 자체가 다른 분과 다른 입장이라는 말씀을 저는 말씀드리고 싶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