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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 판의 최고의 칭찬.
게시물ID : humorbest_64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25
조회수 : 2597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0/16 12:30:39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8/26 15:35:46
  3년전에 친구들(합이 세명)과 노가다를 갔는데.. 맨처음 제가 일한대에서 친구들을 소개시켜준거죠... 저는 제일 일을 못했고, 한명은 잘했고(제가 처음 일 소개시켜 줬음)... 한명은 슈퍼맨으로 일을 했는데(두번째로 소개시켜줬음).. 그것을 빚대어 축구 선수 칭찬을 노가다의 칭찬으로 바꾼 것입니다.

  편의상 홍길동(나), 장길산(보통잘한친구), 임꺽정(슈퍼맨만큼한친구)

  1. 우선 호나우도를 발굴한 자일징요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 시대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마라도나를 능가하는 선수와 같은 호흡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기뻐해야 한다. 호나우도의 실력은 74년 게스트뮐러의 3배정도 가량 이라 생각하면 된다. 나는 후한 사람이 아니다. 그가 죽지 않는한 브라질은 최소한 2번 이상은 월드컵 우승을 할 것이다." 
-요한 크루이프

  우선 임꺽정을 발굴한 홍길동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 노가다 판의 사람들은 노가다의 천재와 같은 호흡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기뻐해야 한다. 임꺽정의 실력은 홍길동이 처음 대려온 장길산의 3배의 기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나는 후한 사람이 아니다. 그가 그만 두지 않는한 공사는 예정보다 2달은 일찍 끝날 것이다.
-공사 총관장

  2. 오직 신만이 그가 미래에 이룩할 일을 알수 있을 것이다 
ㅡ앨런 쉬어러

  오직 신만이 임꺽정이 노가다로 이룩할 일을 알수 있을 것이다.
- 노가다 10년차 아저씨

  3. 무결점의 스트라이커
-요한 크루이프

  무결점의 노가다꾼.
-공사 총관장

  4. 빠르다는 선수는 다 잡아봤다. 하지만 그는 같이 뛰는데 내앞을 달려가고 있었다.
-다비즈

  빠르다는 삽질꾼도 나한테는 안됐다.  하지만 그는 같이 삽질을 하는데도 다 하고 저기서 벽돌을 나르고 있었다.
-노가다 10년차 삽질 아저씨

  5. 벽에 부딪히는 것 같았다.
-튀랑

  벽을 날르는 모습이 벽이 임꺽정을 나르는지 임꺽정이 벽을 나르는지 모르겠다.
-공사 부소장

  6. 그의 헤딩은 바티스투타나 시어러와는 그 격이 다르다.
-요한 크루이프.

  그가 벽을 나르는 것은 장길산이나, 홍길동과 그 격이 다르다.
-공사 총관장

  7. 내가 펠레보다 잘하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 나는 펠레에 뒤쳐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나와 펠레를 능가했다.
-마라도나

  내가 우리건설회사 회장님 보다 잘하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 나는 회장님에 뒤쳐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나와 회장님을 능가했다.
-공사 관장

  8. 나에게 있어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은 월드컵 우승때가 아니라 펠레와 같이 경기를 했던 때이다.
-바켄바우어

  나에게 있어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은 노가다가 끝난후 돈을 받을때가 아니라 술자리에서도 엄청난 삽질(숟가락질을)하는 임꺽정과 같은 자리에 앉을 때이다.
-아까 그 4번의 삽질 아저씨


1,2번은 호나우도,  3,4번은 세브첸코, 5번은 비에리, 6번은 비어호프 7번은 반 바스텐 8번은 펠레등의 칭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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