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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총을 맞아 죽어도 학교에는 가야겠다는 아이...
게시물ID : sisa_4449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aurenC
추천 : 4
조회수 : 5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11 16:56:59
과연 그런 아이가 있을까요?

놀랍게도 그런 아이가 있네요. 
Malala Yousufzai
http://static.businessinsider.com/image/5255b1826bb3f7f2352630d4/image.jpg

파키스탄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나 여자는 학교에 가지 말라는 위협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가다 머리에 총을 맞은 아이....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그  아이는...
삶을 위협 받는데도 어떻게 학교에 갈 수 있었냐....
그들의 위협이 무섭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이렇게 말합니다.

자기가 탈레반의 타겟이 된걸 이웃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하지만 탈레반이 아무리 잔인해도 설마.. 13살의 어린아이를 어떻게 할 것이라곤 생각지 않았다.
하지만 자기가 타겟이 되었단 걸 안 이후...탈레반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머릿속으로 수없이 되뇌어봤다.
그리곤...그래...탈레반이 나를 찾아오면 신발로 세게 때려주자..
근데...내가 탈레반을 때리면..나도 탈레반과 다를 것이 없는 사람이 되는 거란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을 잔인하게 대하는 것 절대로 안되니까...
누군과 싸울 땐 대화나 교육을 통해서 평화롭게 싸워야 하는 법이니까...
나는 그에게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말하겠다. 그리고 그들의 아이들까지도 교육을 시키고 싶다고...
그것이 내가 당신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었다고...
그리곤...이제 당신이 당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If you hit a Talib, then there would be no difference between you and the Talib,” she said. “You must not treat others with cruelty… You must fight others through peace and through dialogue and through education.

“I would tell him how important education is and that I would even want education for your children as well. That’s what I want to tell you, now do what you want.”

이 아이는 최연소 노벨상 수상자 후보에 올랐습니다.  금요일에 수상자 발표가 난다고 하네요.

이 아이의 인터뷰 영상을 보면서 전율을 느꼈습니다.
교육을 받을 권리....
우리에겐 권리가 아니라 이제 강요가 되어 버렸죠...

이 아이는 말합니다. 세계 3차 대전을 막을 방법은 핵무기나 전쟁을 막기 위한 전쟁이 아니라...
오직 지금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을 교육 시키는 것 뿐이라고...
탈레반 그들이 여성들이 교육을 받는 걸 반대하는 것도..
그 힘이 얼마나 큰지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국민의 알 권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어린아이들에게 바른 역사 교육과 사회 교육이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얼마나 중요하지..
다시 한 번 새삼스레 느껴지게 하네요.

얼마나 대대손손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개인의 탐욕과 영익을 위해 나라의 역사와 나라의 미래를 갖고 장난을 치는지...정말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http://www.usatoday.com/story/news/world/2013/10/10/malala-jon-stewart-daily-show/2959599/

http://www.youtube.com/watch?v=-mxrfLqECAs

위 인터뷰의 확장편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gjGL6YY6oMs

http://www.youtube.com/watch?v=9F5yeW6XFZ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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