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3개월째 접어드는 29살의 초보 운전자 입니다.
시내 주행 하다보면 다른 분들은 차 뒤에 바짝 붙어서 운전하시던데...
거의 기차처럼 줄줄이 가는듯한?
저도 앞차랑 붙으려고 악셀을 살짝쿵 밟아 줍니다. 그럼 오히려 너무 붙어서 다시 브레이크...
지금은 포기하고, 자동차 길이의 절반정도의 여유 공간을 두고 운전하는 편인데
다른 운전자 입장에서 보면 공간이 생기니까 깜빡이 키고 들어옵니다. 그러면 양보해주고
양보를 하다보면 다른 차선에 비해서 흐름이 느려지게 되겠죠? 뒤에서 오는 분들 입장에서 엄청 민폐인 것 같아서
너무 신경쓰여서 아버지께 동승해달라 요청하여 어떻게 해야되는지 물어봤는데,
아버지께선 '그러니까 초보 운전자이고, 뒷유리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것이니 너무 조급해하지마. 기껏해야 차 2,3대 거리다. 지금 처럼 안전운전해' 라는 말씀뿐이신데,
자동차게의 형님들의 솔직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저번주에... 주차장에서 홀로 문짝 하나 해먹어서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