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부끄럽네요 ㅋㅋ...
4년 전부터 있었던 우울증땜에 참...ㅎㅎ;;
훈련소 때부터 심해지니...
더 괴로워지고, 아파지고..
정신분열증상도 좀 와서..
혼자 끙끙 앓고있으니,,
중대장님께서 권유해주셨어요...
사회적 단점은 많지만 지금 내 자신이 중요하시다고..
일단 결과가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한번 서류 넣어보겠다구 하셔서 응했어요...
민간병원 소견서 떼고, 군병원 소견서 떼고,,
상담관님이랑 상담받고... 선임 의견서 받고..
더불어 친형땜에 제가 빚이 신교대 기간동안 생겼었는데..
그거 독촉장 제출하고...
독촉장에 10일까지 변제 안하면 신불자 된다고 ㅋㅋ..
보고있으니 미칠 것 같고 ㅋㅋㅋㅋㅋ
소견서에 중등도 우울증, 정신분열증, 적응장애, 공황장애..
보고있으니 또 뭔가 싶고 ㅋㅋㅋㅋㅋ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잘 하고있나 싶기도 하지만..
하... 암튼 맘이 좀 복잡~하네요 ㅎㅎ..
그냥 주절거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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