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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 봤어요. 전지적누나관점에서
게시물ID : movie_178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뀽뀽뀽
추천 : 6
조회수 : 68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11 20:16:11
폭력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악에 대한 새로운 해석
괴물이 무서우면 괴물이 되면된다..

다섯명의 사부(겸 아빠)에게서 사사받은
먼치킨 주인공이 다시 아빠에게 복수한다는
그 흔한 액션영화의 기본틀에서 이정도로 변주하면서
폭력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화두를 던져주는것,
그리고 그 일련의 과정들이 정말로 세련되게 극적이면서도
절대 선을 넘지 않는다는것
(모순되지만 과잉의 적절함이랄까요, 절묘함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완성도와 깊이 모두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전지적누나시점에서 첨언하자면
진구오빠..... (여진구씨본명 여진구오빠임^^;)
왜 학교를 다니지 않는 우리화이는 불편한 교복을 고수하면서 액션을 소화할까요
미소녀전사나오는 일본만화를 보면서 왜 꼭 교복인가? 라고 궁금해했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교복이 정답이었네요. 교복이 옳았네요.
많은 남성분들은 일찌기 알고계셨군요..


전지적누나시점에서 우리 화이의 최고명대사 하나 쓸게요

"그래 반. 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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