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는 정연정 교수? 이분이 토론에서 상대도 아닌 사회보던 손석희에게 털렸는데
오늘은 한상진이 뉴스룸에 나와서 개망신을 당했군요.
뭐 한명은 토론, 다른 한명은 뉴스 인터뷰 였지만 본질은 비슷합니다.
1. 정연정-한상진 둘다 안철수의 주장에 동의를 못했어요.
정연정은 야권 연대는 없다는 안철수의 주장, 한상진은 기소만 되도 함께 할수 없다는 안철수의 주장에 동의를 못한듯 보였습니다.
2. 정연정-한상진 둘다 자기 주장을 제대로 밝히지 못했어요.
안철수와 다른 자신의 생각을 확실하게 말하지 못하고 계속 말을 돌렸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났는지 대충 생각해보면
1. 안철수와 정치적 지향점이 같지 않거나
2. 안철수표 새정치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3. 안철수의 눈치를 보느라 자신의 생각을 밝힐수도 없다
이런 상태로 손석희를 만나면 개털릴수밖에 없는거죠.
보통 기자들 상대로는 대충 뜬구름 잡듯이 말해도 넘어가주지만
손석희는 모호함을 눈감아주는 그런 사람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