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본인 나이도 있고 프로게이머라는 직업 자체가 수명이 긴 직업이 아니니까 페이 따라 움직이는건 백번 천번 이해하지만
마린 선수 자체가 정글의 지속적인 케어를 필요로 하던 플레이어였고 미드가 든든히 받쳐줘서 판을 깔아줘야 하드캐리 하던 선수인데...
선수 본인 팀이랑 적 팀 정글차이가 나니까 영 힘을 못 쓰네요..
정말 좋아하던 선수라 중국 가는거 이런 이유로 안갔으면 하면서도 이왕 간거 가서도 이런 걱정 기우였다는거 보여줬으면 했는데 중국 데뷔무대에서 너무 고통 받네요...
항상 슼에서는 잘 풀려서 열번 게임에서 아홉 게임은 게임 끝나면 수줍게 웃었는데 데뷔 무대 고통 받고 게임 끝난 후 표정이 너무 안좋아서 마음 아프네요 ㅇ_ㅠ
다음판 다다음판에서는 고통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