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분 오셔서 7시 촛불때도 발언하셨는데,
같이 힘내자고 발언 해주시고 가셨어요. 너무 마음 아팠습니다.
요즘 외교부에서 할머니들 따로 만나고, 나눔의집 할머니들이랑 댁에 계시는 할머니들 따로따로 설득하고 다닌다는 윤미향 정대협 대표 글 보고,
세월호 일반인 유가족이랑 단원고 학생 유가족들 분리 시켜서 애매모호하게 만들었던 작전이 떠오르기도 하고.. 슬프고 분노했습니다. 아오
오늘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집회에도 20-30여명 대학생들이랑 시민분 몇 분 밖에 없더라구요.
마음도 아프고 추웠지만 오늘 촛불 소담스럽게 즐겁게 끝났습니다.
소녀상 지키는 시민 행동에도 적극 동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