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우주나 외계인을 다루는 sf 영화 중에선 음..... 재미면으로는 그다지?
비스무리한 부류의 영화 본게
콘택트(1997)
인터스텔라 인데
비교해봤을때 막 영화가 싼티나는건 아닌데 재미 자체가 조금 떨어져요.
잔잔하고 딱히 큰 사건없이 물흐르듯 조용한 영화 취향이면 볼만할거에요.
영화 자체가 진짜 조용합니다ㅋㅋ
보통 영화볼때 잔잔한 영화라도 중간이나 중후반에 딱 터지는 사건이라 해야하나 위기요소 그런게 있기마련인데
영화 흐름이 참 차분해요ㅋ 영화로써의 오락성은 없는거나 마찬가지.
막 이렇다할정도로 팡 터트리는 부분이 없다보면 됩니다.
사실 약간 있기는 한데 제 개인 체감상 막 뒷통수 탁치는 그런건 아니였네요. 개인에 따라선 이것도 전율이 오고갈수도 있겠는데ㅋㅋ
하여튼 막 엄청 다급하고 두근거리는 그런 부분은 없구요
조용하고 뭔가 좀 심오한 느낌이 들긴하는데
그게 그렇게 몰입감이 있지는 않는다는거.
안좋게 쓰긴했는데 아예 졸작이란건 아니구요ㅋㅋ
정체불명의 쉘과 외계인의 정체 이런거에 혹해서 설마 스릴이 있거나 미스테리한 부분이 있지않을까 하고 보면 조금 실망하실수도 있어요.
오히려 잔잔한 느낌으로 곱씹어 생각하는 영화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