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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금 힘들었어요.
게시물ID : gomin_6478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mhob
추천 : 1
조회수 : 21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4/02 00:12:14
저는 매일 매일 열심히 삽니다.
이제 대학생이 된지 한달째,
등록금 생각에, 부모님 생각에...
새벽 6시에 일어나 운동을 하고 학교에 갑니다.
강의시간에 한번도 졸아본적이 없어요.
제일 앞자리에 앉지 않은적이 없습니다.
매 시간.. 매 순간이 저에겐 너무 소중합니다.
손과 발이 퉁퉁 붓도록 고생하시는 
우리 엄마 아빠...생각만하면 그저
열심히해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하지만 오늘 조금 힘들었어요.
월요일이었는데 말이죠.
해야할일은 산더미같은데
도저히 손이 가지 않았어요.

또 길을 걷다 예쁜 남녀를 보고
나에게 상처만 주고 떠났던 사람이 생각나
조금 울적해졌습니다.

힘들어요.  투정부리고싶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왔어요.
위로해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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