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20121n04877
이거참..
네이트쪽 댓글도 석등이 일본식이 아니다라 라고 반론달고 난리 났는데, 이게 다 기자들이 제목으로 낚시질을 해서 그렇습니다. 관련 기사들의 내용을 보시길 바랍니다.
석등이 일본식이란게 아니라 석등의 배치도가 일본 신사에 배치되는 석등의 배열식과 같다는 것입니다. 관련 사안에 대해 이의 제기를 한 인물은 무려 혜문스님입니다. 문화재제자리찾기,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 사무처장을 도맡으신 분이 설마 우리나라 석등을 보고 일본식이라고 하시겠습니까.
혜문스님등이 나서신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저러한 배치도는 분명히 잘못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에 일제가 강제로 일본의 신을 모시는 신사를 짓고 조선민들에게 강제로 신사참배하게한 사실들을 모르십니까? 그러한 일본신사의 구조배치와 같은 석등배열식을 대한민국에서 그대로 따라한다? 이거야 말로 역사도 모르고 문화도 모르는 어리석은 일입니다.
당연히 고쳐저야 할 일이거늘 기자들의 낚시성 제목과 내용은 보지 않고 제목만 보는 사람들로 기사의 본질이 흐려진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낚시성 제목으로 석등이 일본식이라고 하는 줄 착각하고 있습니다. 제 글을 많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관련 기사의 내용도 꼭 봐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