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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신교 교회의 목회자들에게 물어보면 상당수가 교회에 청년이 부족하다고 답해요.
유초등부,청소년의 교육 및 선교활동을 이끌어야 할 20대 청년들이 부족하다는 말이죠.
(지금 제대로 운영되는 홈페이지를 가진 교회가 얼마나 될까요? 10%도 안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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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포세대를 넘어 N포세대가 된 청년들이 버리기 쉬운 것 중 하나는 종교활동이었던거죠.
청년들이 교회봉사활동을 하는데에는 무엇보다 '생활의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의 20대 청년들 중에 여유있게 종교활동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게다가 한국 교회 특유의 공격적인 해외선교에도 20대 청년들이 많이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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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 고생은 사서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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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는 기득권에 가장 협조적인 종교는 개신교였어요.
(교회 장로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던가... 예수님과 함께 각하를 모신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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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청년들을 쫓아낸 개신교의 앞날이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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