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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현대차 울산공장 근로자 “반토막 월급봉투 보니 답답합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4970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앤다즈
추천 : 2
조회수 : 6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01/07 13:17:22
현대차 울산공장 근로자 “반토막 월급봉투 보니 답답합니다” [파이낸셜뉴스] 2009년 01월 07일(수) 오전 06:20 가 가| 이메일| 프린트 경제 이모저모 【울산=권병석기자】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는 현실은 인정하지만 반토막 난 월급봉투를 보니 답답한 것은 어쩔 수 없네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지난해 말부터 주말 특근과 잔업 중단 등으로 실질적인 감산 체제에 돌입한 뒤 처음으로 월급봉투를 받아든 근로자들이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의 월급날인 지난 5일 싼타페와 베라크루즈를 생산하는 2공장 근로자 김모씨(44)는 “한 달에 많을 때는 8번씩 풀로 돌아가던 특근이 지난달 한 건도 없어 120만원이 넘는 수당이 줄었다”며 “IMF 외환위기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악화된 상황이 실감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제네시스를 생산하는 5공장 근로자 이모씨(41)도 잔업과 특근이 없어져 앞으로는 기본급만 받게 될 처지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씨의 경우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월급이 100여만원 줄었다. 이씨는 “생산직의 경우 월급에서 기본급보다 잔업·특근 수당 비중이 큰데 수당이 크게 줄면서 집안 가계살림 규모를 줄여야 할 판”이라며 “아내와 의논해 앞으로 씀씀이를 크게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일부 근로자는 휴가기간 대리운전이나 아르바이트 등으로 부족한 월급을 채우는 경우도 있다고 현장 관계자들은 털어놓고 있다. 이번달 월급에서 특근과 잔업수당이 없어지는 바람에 직격탄을 맞은 현대차 생산직 근로자는 전 직원 5만6000여명의 50%에 달하는 2만3000여명에서 정상가동되고 있는 울산3공장 근로자 3000여명을 제외한 2만여명에 달한다. 한편 현대차는 앞으로 수출과 내수 경기 상황을 지켜보면서 차종별 생산량을 계속 조절할 계획이어서 주말 특근과 잔업이 언제부터 재개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 ㅋㅋㅋ 이러다가 기본급 올려달라고 파업하는거 아닌가 몰라~ 근데 내가 알기론 기본급자체도 웬만한 중소(견)기업 장급 수준으로 알고 있는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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