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KBL, 이정현 마지막 득점 트래블링 인정
게시물ID : basketball_64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1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08 18:44:46

 KBL이 이정현의 마지막 득점 상황에서 트래블링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7일 고양에서 열린 오리온과 KGC인삼공사의 경기에서 인삼공사는 이정현이 종료 직전 던진 점프슛이 성공되며 101-99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당시 이정현이 슛을 쏘는 과정에서 3발 이상을 걷는 장면이 중계방송 느린 그림으로 확인됐다. 농구에서 3발 이상을 걸을 경우 트래블링 바이얼레이션에 해당한다.

하지만 심판 3명 모두 휘슬을 불지 않았고, 이정현의 득점을 정상적인 득점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8일 KBL 경기 분석 결과 당시 이정현의 스텝은 트래블링이었음이 확인됐다. KBL 이재민 경기본부장은 “경기 분석 결과 트래블링이 맞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심판들에게 왜 트래블링을 불지 못 했는지에 대해 물어보니 종료 버저 등을 신경 쓰다 보니 미처 불지 못 했다는 답을 들었다”고 밝혔다.

심판들에게 종료 직전 마지막 공격 상황에서 휘슬을 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휘슬로 승부가 결정될 수 있고, 그럴 경우 자신에게 책임이 전가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이미 몇 차례 트래블링 콜이 나온 데다, 이정현이 한 발이 아닌 2발을 더 걷는 등 부자연스러운 동작을 보였기에 명확히 잡아내지 못 한 부분은 아쉽다.

만약 당시 상황에서 이정현의 트래블링이 불렸다면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을 가능성이 높다. 경기 종료까지 1초 내외의 짧은 시간이 남은 상황이었고, 점수는 99-99 동점이었기 때문.

오리온으로선 아쉬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경기 종료 후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이미 끝난 경기인데 어쩌겠나”라며 결과를 인정하겠다는 반응을 보인바 있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33002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