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은 아니지만 제2의 고향이라고 믿고 살고 있는 안양 시민입니다. 최근 이종걸 의원(원내대표)의 행보를 보면서 그 동안 속았다는 생각때문에 맘이 복잡했습니다. 쌀쌀한 아침에 의정보고서를 보좌관들과 함께 직접 나눠주고 계시더군요. 지난 선거때는 관악역에서 뵙고 따뜻하게 악수해드렸는데,,, 떠나가는 지하철을 향해서 애써웃는 표정이 약간 짠하다는 생각마저듭니다. 부디 지금의 바뀐 시선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개과천선해서 백의종군 하지않는다면 아무런 희망이 없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