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물론 저만의 생각이고 백지영씨가 겪어야 했던 고통들에 비하면 그 죄가 용서로 끝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득 예전에 한 분이 단체 고소를 거시고 한명만 얼마정도에 합의를 하고 나머진 절대 합의안하겠다고 하신게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생각난 한가지!

 

인터넷 쓰레기장에서 서식하는 벌래 색출작전!

 

1. 자신이 어떤 학교 몇반 혹은 무슨과에 재학중이며 자신의 이름까지 까는것임. (회사면 회사이름 어떤부서까지)

    자신의 학생증이나 회사에서 쓰는 카드같은걸로 확인     

 

2.. 자신이 어떤 아이디를 어떤 웹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영향을 자기 자신이 명시.

(거짓으로 밝혀지면 무조건 빨간줄하나)

 

3. 자신이 어떤 말들을 어디에서 해왔으며 그에대한 증거 20개 이상씩 제출.

 

4. 그리고 5장 정도의 반성문. (반성문에는 자신의 처지에 대한 내용, 즉 자신의 가족이 어쩌고 저쩌고에 대한 내용보다 자신이 써왔던 댓글이나 게시글에 대해 어떤 잘못이 있었는지 하나하나 명시되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자신이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해 써져있어야함)

 

5. 증거자료는 pdf(로그인 화면)으로, 반성문은 자기 손으로 써서 스캔떠서 파일로 보내기.

 

6. 자신의 반성문이 인터넷으로 밝혀지는 것에 대한 피해는 무조건 자기자신만이 떠안고 가기.

 

그리고 그 중 딱 1명 혹은 2명만 합의봐주고

 

그 합의 봐준사람 포함 학생증과 회사카드를 제외한 모든 파일들을 인터넷상에 게제.

 

 

이렇게 될 확률은 전혀 없다지만 근처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고 다니는지 일상생활에서 정상인 코스프레하고다니는 사람들을 색출하기엔 참 괜찮을것같네요.

 

이상 쓸데없는 망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