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졸고 있는데 옆에서 사각사각 이상한 소리가 난다. 눈이 지긋이 떠보니 크기가 매미만 하고 까므잡잡 하고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바퀴벌래가 나의 궁등이 쪽에서 어물쩍 거린다 옆에 있던 수건으로 전광석화 같은 동작으로 때려 잡았다 그리고 변기에 넣고 물을 내렸는데 조금 후 화장실에서 끄아악~비명소리!. 글세 우리집 가족 중 여성분,소변 보는데 엉덩이가 근질거려 손으로 살짝 만져보다가 아연실색, 죽은 줄 알았던 바뀌 살아서 변기에 딱 붙어 있었나봐요 나는 아무소리 못하고 속으로만,ㅋㅋㅋ 사실 밝히면 사망 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