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기리의 새 앨범 중 주석과 함께 부른 ‘This is diss’가 요즘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This is diss’ 중 주석이 부른 부분이 MP3 이용자를 ‘쓰레기’로 비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주석은 “노래를 MP3로 듣는 ○새끼들 나와 디기리가 애써가며 만든 이 애새끼를 태어나자마자,깨어나자 마자 죽이려고? 더 이상 듣지말고 꺼 어딜 계속 들으려고? 남의 노력을 거저 날로 먹으려 하는 너야말로 쓰레기 중의 쓰레기”라고 비아냥거린다.이에 대해 힙합 포털 사이트에서는 “너무 심하게 비난한 것 아니냐”는 의견부터 “제대로 된 지적이다”까지 다양한 의견이 논쟁 중이다.
디기리의 이번 앨범은 허니패밀리에서 솔로로 데뷔하면서 발매한 것이다.이번 앨범에는 빅마마의 신연아,김완선,리쌍,다이나믹듀오(전 CB MASS) 등이 참여해 피처링이 화려하다.디기리의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My Friend’,빅마마가 피처링한 ‘행복이란’,드렁큰타이거와 다이나믹듀오,리쌍의 개리가 함께 참여해 남자들의 대화를 담은 ‘○ 영역의 배틀’ 등이 담겨 곧 발매된다.특히 김완선의 ‘기분 좋은 날’을 힙합음악으로 바꾼 ‘토요일 오후’에는 김완선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