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의 콩트롤 행동을 이해하려면 콩의 목적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콩의 목적은 단순히 우승하고 생징받는게 아닙니다.

장동민을 짓밟는거입니다.

402에서 겪은 굴욕 및 그동안 부하취급 받던거(궁예질임^^;;) 모든 모욕을 한방에 풀어줄수 있도록 장동민의 모든 계획을 깨부수는게 목표였던거죠.

일단 김경란의 우승이 반쯤 확실시된 상황에서 김경란의 회유로 장동민은 적대감의 화살을 콩란에게서 최정문으로 돌렸습니다.

플랜B인거죠.

장동민의 계획이 무난하게 성공했다면 장동민은 '아쉽지만 뭐 콩란 우승한번 하라지' 정도로 생각하고 말았을겁니다. 

그건 콩이 원한게 아니죠.

그렇기에 콩은 장동민의 플랜B마저 박살내기 위해 최정문을 도운것입니다.

최정문의 미인계에 넘어간거나 개뻘짓이 아니었던거죠.

다만 지나친 욕심이 장동민에게 역전의 기회를 줬네요.

장동민은 콩이 최정문을 돕기위해 훼방을 놓는 순간부터 전쟁이라고 계속 얘기했습니다.

자신의 모든 계획을 짓밟으려는 콩의 적의를 분명히 느낀거죠. 

다음화부턴 장동민이랑 콩이랑 진짜 전쟁일듯.

세줄요약
1. 콩은 장동민의 모든 계획을 짓밟기 위해 최정문을 도움.
2. 최정문의 배신으로 실패함
3. 다음화부터 대판 싸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