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를 쓰면 철 없는 어린사람이 신세한탄 한다고 생각 하실 거니까
아무 얘기 안쓸래요 두 번 다시 꺼내고 싶지도 않고, 이젠 꺼낼 수도 없게 되버릴테니까요
마지막으로 제가 사랑했던 사람들한테
미안하다고 행복하라고 전해줬어요
아무도 절 찾을 수 없는 곳으로 갈거에요
태현오빠 정말로 많이 사랑했어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하길 바래
죽지마세요 낚시하지마세요 악플 쓰시고 싶으시면 많이 욕하셔도 좋아요
그럼 정말로 안녕히 계세요 너무 오랜 시간을 참고 또 참고 꾸역꾸역 버텨냈어요
이젠 긴 여정의 끝을 내야겠네요
다들 사랑합니다 얼굴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