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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6482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라블라형★
추천 : 45
조회수 : 7040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3/21 17:08:13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3/21 03:03:18
대략 초등학교6 학년 때 일였음
당시 어머니가 밤 늦게 까지 장사하셔서
새벽에 집 밑에 가게 까지 자주 가곤 했음
가는길 엔 조그만한 정자가 있는데
어느날은 한 할아버지가 정자옆
나무밑에서 술은 잡수고 있었음
어린마음에 무섭구 대수롭지 않게
그냥 지나감 어머니 가게에 갔을 땐
어머니 정리하시고 문닫는 상황 이였음
어머니와 집에 같이 걸어가는길에
문득 그 할아버지 생각이 남
정자를 보았을땐 나무에 걸려계셨음...
난 그대로 선채로 멍하니 보다
어머니의 손에 의해 눈이 가려지고
기억이 없음....
지금 생각하면 술마시던 할아버지..
우리 밑에집 할아버지..
딸이 결혼자금 안준다고 승질 바락바락
부리던 기억과 할머니 눈물이 생각남
그날이 오늘처럼 봄인데 추운날 이라
이런날엔 문득 생각이나서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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