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담배야
첨에는 널입에물면 여자들에게도 멋지게 보일줄알앗고 내가 장동건 정우성이 될줄알앗고
고맙다 내가지금은 기억도안나는 여자친구와헤어져도 날위로해줘서
고맙다 내가 몸이안좋아져서 건강을 챙길수 잇어서..
고맙다 어색한사람들과만나도 너로인해 많은이야기를 나누게해줘서
고맙다 고등학교때 너로인해 담임선생님한테 열일곱대 맞아서 한달간 절둑거린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 화장실에서 언제나 쾌변을 도와줘서
고맙다 이만큼추울때 억지로 바람쇨수있게해줘서
고맙다 항상힘들고 슬플때 나와가장친한친구가 되어줘서
고맙다 이제 널 떠나보내기가 너라는 존재가 내 깊은마음속에 내일상이 되버렷지만 널 태워버리지 않은채로 언제나 곁에두고 참아가며 만지작 거릴게
나와같이해준 17년이 정말 고맙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8년만에 다시도전합니다 금연하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