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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648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ja
추천 : 145
조회수 : 14686회
댓글수 : 3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3/22 08:08:56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3/22 06:48:59
2달지나고 3달째접어드는데.. 2주전쯤부터
입덧시작하더니 절정에 다다르네요ㅠㅠ
구역질나는데 배는고프고 이젠먹고싶은것도없고..
살려고 뭐좀먹으면 바로화장실변기통부여잡고..
오늘도 밤새잠못들고 방금전에서야
위장까지나올듯한 토를하고 누워요ㅠㅠ..
임신이란게이런건지 남편이 조금만 서운하게해도
뒤에서 몰래 울고화내고.. 지치기까지하는게..
어제 초음파검사햇는데 아기가안보여요
애기집은 큰거같은데 아기는감감무소식
심장이뛰고 팔다리까지보여야하는 우리애기
의사쌤이 혹시하혈없엇냐고 묻는데 깜깜하네요
아기성장이 더디다고.. 스트레스받지말고 조심하래요
엄마가되고 부모가되려면 당연한일인데
임산부들이 왜그렇게아프고힘들어하는지 알겟어요
선생님인남편이 오늘애들이말을안들어서힘들다고
징징대는거보면 정말 내가일나갈태니 니가임신해라
하고싶지만 그냥 달래주는 현실 ㅠ
잘못먹어서그런걸까요 아기가 보고싶네요
입덧만이라도 조금 덜하면 정말 살것같은데
대한민국남편,자식분들 아내와 부모님에게 잘해주세요
그럼저는 아침에일어날 입덧공포를 생각하며
잠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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