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교동계 좌장인 권노갑 상임고문이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2016.1.1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일각선 구정 이후까지 탈당행렬 예상
'통합행동' 이번주 만나 거취 결정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박응진 기자,박승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탈당 행렬'은 언제쯤 끝이 날까. 지난달 13일 안철수 의원(서울 노원구병)의 탈당 이후 매일 하루에 한 명 꼴로 탈당 기자회견이 열리는 형국이다.
반면 문재인 대표는 탈당하는 만큼 채워 넣으려는 듯 꾸준히 인재영입을 하고 있다.
당초 문 대표 측에서는 "보름(15일) 정도면 탈당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있었다. 현역의원들은 오는 13일까지 의정보고서의 발송이나 배포 또는 의정보고회가 가능한데, 이때를 전후해 지역민심을 청취한 뒤 탈당 여부를 결정하지 않겠느냐고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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