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엉뚱함...엉뚱해서 그런가 의도치 않은 재미를 줌..
털이 보드라움..만지면 사랑스러움..
변을 잘가림.. 자기가 한 번 변을 본곳은 나무로 막아놓으면 그 나무를 물어 뜯어서라도 화장실로 가려함
손을 잘씀..귤같은거 까서 줄필요 없이 그냥 던져주면 알아서 잘 까먹음
단점
장난이 오라지게 심함..
3대 지랄견중 하나인 슈나우져를 동시에 2마리 키워본적이 있는데..그것보다 얘 한마리가 더 힘듬
그래서 어쩔수 없이 나 없을땐 케이지행
근데 그 케이지도 고리만 걸면 지가 손으로 열고 나와서...매번 자물쇠로 잠궈야 했음..
+ 옵션 :같이 산책나가면 여자들이 몰려듬..치마입고서도 얘 만지려고 내 바로앞에서 앉음..(응??)
++ 옵션 : 먹이는 그냥 개사료만 주면됨..
+++ 옵션 : 주주클럽이나 기타 동물 프로그램에서 출연하자고 연락이 자주 옴..
++++ 옵션 : 추울땐 라쿤털을..쿨럭..
+++++옵션 : 우리나라에 하나뿐인 "알비노"라 나름 인기가 많음..
뭐 지금은 동물원(대구 허브힐즈)로 갔지만
다시 동물을 키우게 되어도 꼭 저는 라쿤을 키우고 싶네요..
정말 야생성이 강해 처음 우리집 오고나서도 한 4달은 맨날 저 물고 피나고 그랬었는데
언젠가부터 저에게 안기는 모습이..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