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롤게시판 여러분
저는 지금 승선중인 현직 항해삽니다.
오늘 하역 작업중에 당직을 서며 얼마전에 있었던 롤드컵 결승전을 보고 있었는데요
지나가던 에이전트가 그걸 보고서는 막 기뻐하면서 이야기를 걸더라구요 ㅋㅋ
이번 결승이 어쩌구 페이커가 어쩌구 벵기가 어쩌구 임팩트가 어쩌구
둘이서 앉아서 한시간동안 이야기했습니다 ㅋㅋ
중국도 롤에대한 열기가 대단하다고 해야될까
중국 친구들 세네명이 더 붙어서 노트북 화면 보면서 같이 이야기하는데
5개월 승선기간중에 제일 영어를 길게 썻던것 같습니다 ㅋㅋ
중국 친구들은 OMG가 올라 왔으면 더 재밌었을거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너무 롤이 하고싶어 죽겠다고 이야기하니까
저 당직 끝날때 쯤에 자기가 할수 있게끔 해준다며 기다리고 있으라고하네요 ㅋㅋ
오개월만에 마우스 잡을 생각하니 떨립니다 ㅋㅋ
중국롤판에 한국의 매운맛을 보여주고 오겠습니다
어떻게 끝을 내야될지 모르겠네
나는 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