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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각의 레기오스를 봤습니다.
게시물ID : animation_1254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억니은디귿
추천 : 1
조회수 : 44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0/13 00:03:18
강각의_blaseed.jpg

척박한 세계, 움직이는 도시에서 살아가며 오염수라는 괴물의 습격을 받는 세상.

사람들은 도시단위로 생활을 하며 그 중 학업을 위한 학원도시 '체르니'에 주인공이 입학을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염수라는 괴물이 있다보니 일반과정과 더불어 무예과라는 무공을 전문적으로 익히는 과정이 있으며

주인공은 일반과정 학생이었지만 등교 첫 날 어떤 사건으로 인하여 무예과 17소대에 들어가게 된다.

작중 세계에는 창각도시 '그렌단' 이라는 곳이 있으며 여왕이 다스리는 그곳에는 상위 12명의 실력자에게 특별한 무기 천검을 부여한다.(명칭은 천검이지만 무기 타입은 다양한듯.)

주인공은 이전에 그 12 명 중 한명이었다.


이 애니를 접하기 전에 제가 찾아본 설명과 도입부 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설정 이었고   [영웅(먼치킨), 학원물, 능력(특히 무예), 배경설정]

그래서 끝가지 봤지만...

원작은 어떨지 몰라도. 좀 아쉬운 작품 이었습니다.

애니의 작화를 문제삼는 분도 있다고 하던데
<원작 삽화>
삽화.png

<고노방구미와 그림>
작화.png

<애니>
수영장.png

애니에 나오는 인물들이 하나같이 뭔가 억울한 느낌을 풍기긴 하지만 크게 불만은 없었습니다.


그보다 저는 연출이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비록 제가 원작을 보지 않았지만 원작 제대로 못살렸구나 하는 생각이 한번에 들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의 핵심은 주인공의 과거, 세상의 진실, 주인공과 동료들의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애니 속 중간마다 짧게 나오는 흑백 화면이 세계에 관한 힌트라고 하지만 정말 뜬금없어서 웃기기만 하고 결국 풀리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라이트노벨 외전에서 모든 답이 나오며 흑백영상으로 나오는 부분이 그 내용이라고 하더군요.)
작중 흑백영상.png


동료들의 외모, 성격, 분위기 설정은 잘 나온 듯 하지만
그들의 생각이나 이야기, 심지어 주인공의 과거 이야기도 그냥저냥 흘러가는 느낌입니다.
묘한 케릭터.png
<애니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지 참 묘하게 다가왔던 케릭터...>

이와 같은 맥락으로 등장인물에게 감정이입이 어렵습니다.
인물들의 고민이 심각해 보이지 않고, 히로인들의 마음은 정말 뜬금없습니다.(주인공을 좋아하는 루트는 여타 다른 작품들과 비슷한 것 같지만...)

마지막으로 마무리가 너무 급하게 대충 끝이 납니다.
(특히 12인의 등장;;;;차라리 내보이질 말던가.)

<오프닝에도 잠깐 나오고 상당히 기대했던 12인중 한명.>
케릭터01.png

어쩌면 다른 사람들 추천하는 작품들만 보다보니 눈이 높아져서 그럴 수 도 있겠지만 애니 자체는 좀 별로였고

결국 배경과 케릭터설정때문에 봤는데

원작이 보고싶어지는 효과만 있었습니다.


%이런류는 정말 좋아하는데 찾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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