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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A社 자전거 대리점주(오징어)의 두가지 고민
게시물ID : bicycle2_152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꼼수킬러
추천 : 6
조회수 : 77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0/13 00:15:03
우리 동네엔 아즘마들 뿐이고....아가씨들은 씨가말라 엄슴..그래서 엄슴체로 쓰게씀..

우리 시골동네에 친한 동생이 A社 자전거 대리점을 함....30대 중반의 오징어임...
이녀석 "바이크샾 사장"이라 자칭 하지만 지인들은 모두 "자전거점빵사장"이라 부름...
생활차 취급하는 A社 모두 알꺼임...할매할배들이 좋아하는 회사임....

요즘 회사 막살하고 점빵에 붙어 사는데...자전거점빵도 녹녹치 않은거 같음.
평소 동생 오징어는 고객들보다 대리점 영업주임(40살 전후인듯)의 무성의한 갑을 놀이에 더 빡치는게 다반사임...

A社 횡포에 진절머리가 나는 이유는 딱 가지임, 고객이 아니고 때문임

1. 매입한 가격보다 인터넷 판매가격이 더 낮아 동네서 사기꾼 소리 들음
   사실 오프가 매장 관리비, 조립비, 사후관리비가 있어 좀더 가격이 높게 형성 되는것은 모두 이해해야함.
   허나, 매입가격보다 터무니없이 낮게 팔리는 동일모델 인터넷 자전거에 속수 무책임, 
   영업주임한테 전화해봤자 알아서 팔아라고 그냥 밀어버림. 본사에 직접 고객이 전화까지 하는것도 나도 두세번 봄....
   본사는 그냥 듣는척 마는척 인것 같음.
   인터넷가 비교해서 터무니 없이 높은 가격에 사가신분들은 반품해감. 거의 협박수준으로 찾아와 반품해감.
   반품된 자전거는 손해보고 중고차로 처리해서 판매함.

2. 맨날 걸핏하면 엉뚱한 자전거가 내려옴
   매장에 모든자전거가 없어서 주문들어오거나 동네 나이대 비추어 잘팔릴 자전거를 통상 주문함.
   문제는, 수시로 주문한 엉뚱한 자전거 내려옴...색깔도 다르고, 사이즈도 다르고, 아예 다른 모델도 내려옴
   
   거의 포기수준으로 알아서 파는데 오늘 사건이 터짐
   오늘 도착한 자전거 한대가 전표에는 A모델이 찍혀있는데 실제 온 자전거는 더 싼 B 자전거임...
   오늘 자전거 고객에게 넘겨야 하는데....잘못왔다고 고객에 알리자 안산다고 함. 다른데서 살거라고 함.
   화가나서 관할 영업주임한테 왜 이런일이 반복되냐고 전화해서 따지니
   "자기한테 그런거까지 왜 이야기하냐고 오히려 화냄"..."마지막엔 A社대리점 하지말던가라고 막무가내로 밀어부침"
    아오~~요거 녹취해놨어야 하는데...

갠적으로 경쟁업체 B社 제품이 훨씬 완성도도 높고, 예쁜거 같은데 사람들은 못생긴 A社제품을 삼.....어휴.....
자전거 좀 한다는 사람은 알꺼임...그 시장의 대세는 B社라는걸...(솔찍히 마케팅 전략은 좀 딸림)

언제까지나 갠적인 의견임....현명한 판단은 각자 하길 바람...

반대가 많으면 지울거임...반대하실분은 반대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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